주차된 차량 접촉사고후 도주 하면 물피도주 처벌?

주차된 차량을 사고낸 후 현장을 도주하는 경우는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특히 피해자의 합의가 필요할 수 있어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데요. 오늘은 주차된 차량 접촉사고후 도주하면 물피도주 처벌 대상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차된-차량-접촉사고후-도주

 

주차된 차량 접촉사고후 도주

 

주차된 차량을 접촉한 후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현장을 떠나는 것은 '물적 피해 도주', 즉 '물피도주'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처벌되며, 일반적으로 범칙금 12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또한, 피해 차량의 수리비와 수리 기간 동안의 렌트비에 대한 보상 책임도 발생합니다. 때문에 이런일이 생겼다면 반드시 차주에게 연락하여 사고처리를 하시는게 좋은데요.

 

주차된차-뺑소니

 

주차된 차량 접촉사고 대처 방법

만약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하였다면 아래의 절차에 따라 대처를 하셔야 합니다.

 

 

• 사고 현장 확인 및 증거 확보: 사고 부위를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촬영하여 정확한 피해 상황을 기록합니다.
• 피해자와의 연락: 피해 차량의 차주에게 연락하여 사고 사실을 알리고, 연락처와 보험 정보를 교환합니다.
• 보험사에 사고 접수: 자신의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하여 원활한 보상 절차를 진행합니다.
• 경찰 신고: 만약 피해 차주를 찾을 수 없거나 연락이 어려운 경우, 경찰에 신고하여 사고 사실을 알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만약 차주가 연락이 안된다면?

하지만 차주에게 연락을 해도 연락이 안될때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럴때는 증거를 남기셔야합니다. 내가 연락했다는 증거를요!

 

피해 차량 와이퍼에 연락처를 꽂은 메모지를 사진을 찍어두시거나 아니면 창문 유리에 연락처 메모지를 부착해놓은 것을 사진을 찍으시는데 이때 멀리서 한컷, 가까이서 한컷 등 피해차량인걸 인식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으시고 현재 시간과 같이 나오게 찍으면 더 좋습니다.

 

물피도주-처벌

 

또한, 블랙박스를 통해 내가 하는 행동들을 녹화해두시는게 좋으며 피해차량이 괜히 뺑소니범으로 오해하는 경우 녹화본을 보여드려 오해를 푸는게 좋습니다.

 

물피도주 처벌 기준

우선 기본적으로 범칙금 12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며 중대하게 사고가 났을 경우 형사처벌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이는 별도의 민사 소송과 관련될 수 있으며 내가 자진으로 신고하는 경우 보험처리만으로도 쉽게 처리가 가능하니 절대로 도주를 해서는 안됩니다.

 

결론

주차된 차량 접촉사고후 도주하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법척 처벌뿐 아니라 요즘같은 세상에 인터넷에 내 이야기가 올라와 화제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 만약 해당 사고가 발생한다면 사진을 찍고, 차주에게 연락을 하는 등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는 해주시는게 좋다는 점 명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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